예산군, 올 한해 각종 대외평가에서 성과 빛났다

2014-12-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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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28억 원의 재정인센티브 확보 -

▲예산군,행정자치부로부터민원행정서비스우수기관으로인증[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올해 진행된 각종 대외기간 평가 결과 26개 분야에서 수상하고 총 28억여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예산군은 전년대비 4배 이상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각종 대민서비스 평가 분야에 입상하며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인정받았다.

 행정자치부에서 인증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지정돼 대내외적으로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인정받았으며 충청남도가 주관한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지방행정공시 평가에서 도내 유일하게 전국 12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돼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충남도에서 실시한 시군통합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해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으며 행정품질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 소하천정비 우수기관에 선정돼 21억 여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한 것을 비롯해 충남도에서 주관한 하천정비 평가 1위 수상, 2014 을지연습 기관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2014 감염병 관리사업 평가와 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농업 분야에서 예산군의 성과는 두드러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과실전문 APC 운영활성화 계획평가와 과수거점 APC평가에서 각각 전국 4위, 5위에 드는 기염을 토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원예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민선 6기 첫 해를 결산하며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으로 예산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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