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사랑을 듬뿍 담은 6,000장의 연탄이 혹한의 추위를 녹였다.
코레일공항철도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인천지역 독거노인 20가구에 연탄 6,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는 심혁윤 코레일공항철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사랑의 열매 인천지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동참하여 기초생활수급 대상 독거노인의 집을 직접 방문해 가구당 연탄 300장을 전했다.
심혁윤 코레일공항철도 사장(가운데)이 인천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공항철도]
심혁윤 사장은 “올해 인천공항철도는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에 힙입어 누적이용객 2억명을 돌파하고 사상 최대 하루이용객(22만5,531명)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한해동안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을 전하게 됐으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