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학교 최성을 총장이 전국 30개 대학이 참여하는 그린캠퍼스총장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그린캠퍼스사업은 환경부가 2011년부터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그린캠퍼스 운영 대학을 선정하고,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예산 및 기술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인천대는 2012년 선정됐다.
최성을 총장은 “그린캠퍼스 전문가 교육, GCF 사무국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 그린캠퍼스 확산을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인천대 송도캠퍼스는 어린이집 및 게스트하우스 지열설비, 지하주차장 태양광, 태양열급탕설비 등이 구축돼 있으며, 현재 증축 중인 건물에도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설비, 태양광 등을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인천대는 에너지 10% 줄이기 생활 실천을 위해 학생들로 구성된 에너지 지킴이 봉사단 발족, 친환경성장 실천 경진대회, 그린캠퍼스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을 실천해 왔으며
인천대학교 최성을 총장, 그린캠퍼스총장협의회 의장 선출(사진 우측 최성을 인천대 총장)[사진제공=인천대]
친환경 인재양성을 위한 교사 기후변화 교육, 친환경성장 실천 연구논문, 기업체 인벤토리 교육, 숲 유치원 운영, 유아 숲 지도사 양성교육, 사막화 방지 교육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