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LTE 태블릿 ‘LG G패드8.0 LTE’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4일 LG 유플러스를 통해 선보이는 이 제품은 LTE 통신모듈이 탑재돼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데이터망을 통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G패드8.0 LTE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태블릿에서 전화 수신과 문자 송수신이 가능한 ‘Q페어 2.0’ △노크 패턴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할 수 있는 보안솔루션 ‘노크코드’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손을 펴고 주먹을 쥐면 3초 후에 자동 촬영되는 ‘셀피카메라’ △태블릿 화면을 상하로 나눠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듀얼윈도우’ 등이 탑재됐다.
‘LTE8 무한대’ 요금 가입자는 자신이 쓰고 있는 스마트폰 데이터를 하루 최대 2GB까지 태블릿과 공유할 수 있다.
다음은 G패드8.0 LTE’의 주요 사양.
△칩셋: 1.2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IPS LCD 8.0인치 WXGA (1280×800)
△카메라: 후면 500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메모리: 1GB 램, 16GB(마이크로 SD 카드로 64GB까지 확장 가능)
△네트워크: 와이파이, LTE
△배터리: 4200mAh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4.2 킷캣
△크기 및 무게: 210.8 X 124.2 X 9.9 mm, 344g
△색상: 화이트
△출고가: 33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