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내년도에 3천명 규모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펴기로 하고, 분야별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
어르신 소일거리 분야는 경로당 급식도우미, 환경정비,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스쿨존 교통지도, 복지도우미 등이다.
이들은 내년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성남시 관내 329개 경로당에서 활동하게 되며, 하루 2~3시간, 한 달에 36시간 봉사하고, 월 봉사료 20만원을 받게 된다.
환경정비,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스쿨존 교통지도, 복지도우미 분야는 내년도 2월 9일부터 13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모두 2,600명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내년도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하루 2시간, 한 달에 열흘 봉사하고, 월 10만원의 봉사료를 받게 된다.
한편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은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 용돈 마련,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