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개방형 감사관 임용예정자 내정

2014-12-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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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충북도는 2014. 12. 31일자로 임기 만료되는 개방형직위 감사관을 공개모집을 통해 현 송재구(55세,) 균형개발과장을 감사관 임용예정자로 내정했다.

 道는 지난 11월 10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감사관을 공모한 결과 모두 6명이 응시하여, 관련분야 대학교수 및 각계 전문가 등 5인으로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하여 엄격한 서류심사와 6개 항목 17개 평가요소에 대한 심층면접을 거쳐 선정된 3명을 충청북도인사위원회에 통보하였다.

 이에 따라 道는 지난 12월 18일 인사위원회를 개최 도지사에게 추천 하여 최종적으로 송재구 씨를 임용예정자로 선발하였다.

 송 임용예정자는 36년의 풍부한 공직 경험으로 실무경험이 풍부하며,
기획관실 정책관리담당, 정책기획관실 기획팀장 등 다년간 도정 기획업무를 담당한 기획통으로 기획력과 업무추진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청주고, 방송통신대학교(경영학과) 졸업, 충북대학교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 송 임용예정자는 1978년 영동군에서 9급으로 시작 충북도 정책기획관실 기획팀장, 민방위민원개선과장, 국제통상과장, 생활경제과장, 영동부군수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고, 2014. 1월부터 현재까지 균형개발과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道는 송 임용예정자를 내년 1월 정기인사와 병행 임용하여 민선 6기「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실현과 청렴1번지를 위하여 도정의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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