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드디어 21일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허양금(견미리)의 정체가 벗겨졌다.
허양금은 딸 권효진(손담비)과 차강재(윤박)의 문제로 분통을 터뜨리며 숭인동 차순봉(유동근)을 찾아온다.
마침 그 때 숭인동에서는 자신이 허무하게 살아왔다고 훌쩍거리며 술을 마시는 차순금(양희경)을 달래기 위해 그녀의 딸 노영설(김정난)과 사위 서중백(김정민), 그리고 차순봉(유동근)까지 함께 큰 소리로 노래부르며 춤을 추고 있었다.
'야, 빤스 고무줄!!!"
갑자기 나타난 미스고(김서라)를 바라보며 사색이 된 허양금(견미리)에게 미스고는 함께 씹겠냐며 껌을 내민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쏘아부친다.
'우리 순봉씨 괴롭히지 말랬지?'
이 말 한 마디에 혼비백산한 허양금(견미리)은 줄행랑을 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