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투자유치, 수출 분야 ‘한·중 협력 관계’ 구축 설명회 실시

2014-12-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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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 중국조선족 기업가와 함께 강원도 투자와 중국 수출상품 발굴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는 투자유치와 수출 분야‘한·중 협력 관계’를 구축을 위해 재한 중국 조선족 기업가 및 언론사 대표 등을 오는 22,23일 이틀간 초청해 강원도 주요 투자지역 탐방과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중무역협회 김용선 회장, 김성학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총회장, 라춘봉 흑룡강신문 한국지사장을 비롯한 중국 시찰단 6명이 함께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는 22일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동해자유무역지원관리원 및 원주시를 둘러보고 23일에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등을 방문한다.

강원도는 현재 중국은‘14년도 기준 한국의 2대 투자국으로 부상하였고 한·중 FTA를 계기로‘중국의 한국 투자는 폭풍 전야’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2년간 중국의 해외투자는 40배 증가(‘02년~‘13년간 연 평균 39.8% 증가)했고 위안화 가치 상승, 중국 부동산 시장 포화상태 등으로 최근 중국자본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한·중 양국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재한 중국조선족 기업가들에게 강원도의 투자환경과 현장을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 중국 투자자를 위한 전용공단 조성과 중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품 등을 함께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이번 재한 중국조선족동포기업가·언론사 대표 투자 방문을 활용해 對 중국 홍보의 발판을 마련하고 내년 초 글로벌 해외조직 확대·개편을 통해‘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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