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해산에 따라 이정희 전 대표와 의원직을 잃은 김미희 김재연 오병윤 이상규 전 의원은 20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민주수호 국민대회'에 참석했다.
한국진보연대, 민노총, 전농,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등 연대체인 '국정원 내란음모정치공작 공안탄압대책위(대책위)' 가 주최한 가운데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정당해산의 부당성을 알리며 박근혜 정부와 헌재를 성토했다.
이어 그들은 보신각~을지로~서울시청으로 거리행진을 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