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과 글로벌 보안기업 파이어아이코리아(대표 전수홍)가 APT 대응 특화 메일보안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전략적인 기술협력 및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세계 대규모 사이버공격은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타깃 지속 공격, 이하 APT)방식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APT, 악성코드 등 이메일을 통한 보안위협이 점점 정교화되면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80% 이상을 이메일을 활용하는 국내외 시장의 보안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자사의 안티스팸 솔루션인 ‘스팸스나이퍼’와 파이어아이의 APT공격 감지/사전 대응 기술력을 결합하여 메일을 통한 APT 공격을 사전감지, 차단하는 ‘스팸스나이퍼 포(SpamSniper fo)r APT(가칭)’개발을 추진 중이며 201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 윤두식 대표는 “양사는 이번 기술 제휴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여 메일보안의 시장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내 보안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보안솔루션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국내 메일보안의 성장 및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