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병헌 50억 협박 사건' 3차 공판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을 통해 소개된 바에 따르면 검찰은 이병헌과 이지연이 만난 횟수가 적고 SNS에 이병헌 비하 호칭을 쓴 점 등으로 보아 연인 관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지연은 범행 동기를 묻는 판사의 질문에 조용히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가족에게 미안하고 이병헌에게도 사과하고 싶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