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대책 갖춘 양악수술이 부작용 발생 막아

2014-12-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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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최근 많은 미디어에서 양악수술에 대한 보도가 이루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양악수술은 사실 부정교합을 개선시키는 것, 즉 기능 개선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악수술은 성형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하다. 그래서 무작정 예뻐지는 수술로만 알고 해버린 양악수술로 인해 생긴 부작용에 대한 사례가 점차 많아졌다.

수술 후 생긴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 또한 적지 않다. 양악수술의 부작용은 감염, 출혈, 감각 이상(안면 마비), 코 퍼짐 현상 등이 있는데 이 중 제일 많이 발견되는 부작용이 코 퍼짐 현상이다. 양악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코 퍼짐 현상 때문에 양악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양악수술 후 불가피하게 생기는 코 퍼짐 현상 대비는 양악수술 전에 알아보아야 할 필수 항목이다.

코 퍼짐 현상은 양악수술 후에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수술을 진행하는 도중 상악을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절골을 하게 되는데 상악을 절골하기 위해 그 주변에 있는 근육 및 골막 등을 올리게 된다. 이때 콧망울 부위를 포함하여 코 전체의 3분의 1정도가 들리게 되면서 코 퍼짐 현상이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코 퍼짐 현상은 집도의가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때 생기는 부작용이라 할 수 있다.

양악수술이라 하면 예뻐지는 수술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이는 성형외과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수술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턱관절과 부정교합을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에 치과에서 수술을 해야 기능적인 면을 고려한 수술이 가능하다.

부산 라인업치과의원 홍훈표 대표원장은 “양악수술 후 생기는 코 퍼짐 현상은 양악수술을 진행하는 도중 봉합사(녹는실)로 코 주위에 있는 근육을 묶어주면 예방할 수 있다”며, “양악수술을 집도하는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마다 코 퍼짐을 예방하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코 퍼짐에 대한 걱정을 덜 수가 있다”고 전했다.
 

[라인업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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