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신소율 김흥수 양진우 대본 삼매경도 화보급?

2014-12-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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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사진=아이윌미디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KBS2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 측은 17일 추운 촬영 현장을 연기 열정으로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신소율, 김흥수, 양진우의 대본 삼매경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소율, 김흥수, 양진우가 촬영 틈틈이 대본을 보며 대사를 암기하고 있다.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고 , 보고 또 보고를 반복하는 배우들의 노력에 추위도 느끼지 못할 정도라고.

촬영 분량이 가장 많은 신소율은 틈만 나면 대본을 손에 들고 꼼꼼하게 리허설을 진행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신소율의 대본 뒷면에는 '멘붕 절대 금지. 일단 웃고 보자. 허허허'라는 남다른 각오가 적혀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김흥수 역시 항상 대본을 손에 준 상태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시간이 날 때마다 대사와 동선을 체크하는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가장 많이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소율과는 대사와 리액션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누며 촬영 현장을 유쾌하게 만드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16일 방송된 '달콤한 비밀' 25회에서 천성운(김흥수)은 고윤이(이민지)와의 약혼을 깨는 대신 한아름(신소율)을 선택했다. 한아름 역시 천성운에게 끌리고 있었지만 딸 티파니를 떠올리며 자신의 마음을 애써 숨겼다. 날이 갈수록 깊어지는 사랑만큼 아픔도 커져가는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필립(양진우) 또한 티파니의 정체에 의문을 품기 시작해 극적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달콤한 비밀'은 월~금요일 저녁 7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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