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희망씨앗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고용시설인 굿윌스토어에 1000만원의 후원금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기증물품을 전달했다.
16일 수은에 따르면 지난 15일 남기섭 수석부행장은 굿윌스토어 문정점을 방문해 천숙문 원장에게 후원금과 기증물품을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수거해 재판매하는 나눔기관으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이후 매년 굿윌스토어 운영을 후원하고 있다.
남 수석부행장은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미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