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는 이날 12개 읍·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 132명에게 털바지와 샴푸세트 등을 전달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과정 수업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용품을 마련했다고 연합회 측은 설명했다.
윤순옥 회장은 "작은 생활용품 전달에 불과하지만 정을 그리워하는 우리 이웃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리를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불우이웃돕기 행사와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