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날씨,"빙판길 조심"..기상청"서울 영하 4.2도..내일 한파 특보"

2014-12-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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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날씨,"빙판길 조심"..기상청"서울 영하 4.2도..내일 한파 특보"[사진=오늘 오후 날씨, 서울 기상청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어제부터 내린 눈·비가 한파로 얼면서 도로가 빙판길이 됐다. 서울은 현재 영하 4.2도를 기록 중이고 점점 더 추워지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찬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춥겠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 많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북도와 경북서부내륙에는 구름 많고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상에 눈 구름대가 만들어져 충청이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내륙, 제주도 산간, 울릉도·독도에는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밤부터 중부와 일부 남부지방에서 한파특보가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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