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오른쪽)와 김진호 GSK 한국법인 회장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광동제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광동제약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의약외품들을 슈퍼마켓 등 소매 채널에 공급한다.
광동제약은 GSK 한국법인과 유통 및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GSK의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5분클리닝정(이하 폴리덴트 정)'과 시린이치약 '센소다인' 3종(후레쉬 젤, 후레쉬 민트, 오리지날) 등 4개 제품을 일반 소매점에 유통 판매하게 된다.
광동제약과 GSK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약외품 4종 외에도 일반 소매 채널에 판매할 품목들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 음료와 제주삼다수로 다져온 광동제약의 유통 노하우로 GSK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GSK와 함께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창조적인 파트너십을 이루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