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다니엘 린데만이 '나쁜 남자'가 됐다.
1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안정된 직장 대신 창업을 원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이 상정됐다.
다니엘의 '충격 발언'에 스튜디오는 술렁였고, 성시경은 "저게 다니엘입니다"라고 장난스럽게 비난했다, 전현무 역시 "몇 달 만에 드러나는 다니엘의 실체"라고 말해 다니엘을 당황케 했다.
다니엘은 "너무 심하게 표현했는데 다시 잘 포장하겠다"면서 "직장생활이나 연애 모두 서로 마음이 통해야만 가능하다. 맞지 않는 사람(직장)과 함께 있는 것은 잘못"이라며 "안 맞으면 그 사람을 위해서도 더 이상 만나는 건 아니다"라고 수습했다.
하지만 유세윤과 전현무는 여전히 "다니엘 얘기는 5번 정도는 갈아타도 괜찮다는 뜻"이라며 "'비정상회담'의 배드보이"라고 장난을 쳤고, 다니엘은 자포자기한 듯 "이게 제 실제 모습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