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3년 전부터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한 티볼리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인기가 높다. 티볼리는 매년 확산하는 국내 SUV 시장에서도 가장 성장세가 크다.
쌍용차는 2011년 2월 '코란도C' 출시 이후 4년 만의 신차 티볼리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국내 최초로 레드·블루·스카이블루·옐로·화이트·블랙 등 6개 색상의 클러스터를 적용했고, 동급 최초로 스포츠카에 주로 쓰이는 '스포티 디컷 스티어링휠'을 채택했다.
'6컬러 클러스터'는 운전자 정면에 위치해 차량 내부에서 가장 오랜 시간 마주하게 되는 공간으로, 그날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객의 시각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