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5일 3천만원이 넘는 지방세를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58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은 지난해 121명보다 63명이 감소한 것으로, 그 주요원인은 올해부터 과거 공개된 체납자는 공개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공개기준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이날 공개된 대상자의 체납액은 모두 51억원으로서, 체납일로부터 1년이상 경과한 시 전체 체납액 554억의 약 9.2%에 이른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 제공 등 행정제제 등의 조치로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광주시 경기도 5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광주시 2015 광주시민장학회 장학생 선발 #고액상습체납자 #광주시 #조억동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