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활동성과를 돌아보며 자원봉사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하여 교육감, 구의회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외 각계 각 층의 자원봉사자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작전어린이집의 ‘태극응원과 치어댄스’, 계양구청소년수련관 소속 The Glass 공연팀의 ‘비보이댄스’, 정미영무용단의 ‘장구춤’, 동그라미풍물단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및 상패수여가 이어졌다.
이어진 체험사례 발표에서 ‘함께 사는 세상’ 이라는 제목으로 금상을 수상한 예일고등학교 이희진 학생은 새벽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돌보미 자원봉사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격려와 공감을 얻었다.
현재 계양구는 약 4만8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하여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