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 부천우체국(국장 이재찬)은 지난달 24일~ 12월 14일 ‘겨울나기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 및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우체국 365봉사단의 사랑의 연탄 기부 및 집수리 봉사,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후원금 마련,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한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부천우체국 집배원들로 구성된 365봉사단은 부천지역 범박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주민에게 연탄 1000장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여 따듯한 겨울보내기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와 협의를 거쳐 무의탁 어르신 및 저소득 층 장애가정 19곳을 선정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집수리’ 활동은 소사구 우편배달을 관할하는 남부천우체국 김남심 국장 이하 집배팀장·팀원들이 우편물을 배달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가구 옮기기, 청소 등 자원봉사에 나서 수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우체국제공]
이재찬 부천우체국장은 “추위가 다가올수록 주위의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돌봄으로 사회적 온기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하며, “우체국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우정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