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타이어는 자사 임직원 봉사 동아리 '동그라미 봉사단'이 지난 12일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를 맞아 지구촌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돕는 '희망T캠페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그라미 봉사단은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스스로 혁신과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유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쳐(Proactive Culture)’의 일환으로 대전∙금산 사업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자발적인 봉사활동 조직이 전사적으로 확대하여 발족된 한국타이어 공식 임직원 봉사단이다.
‘희망T캠페인’은 재해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가 주관하는 것으로 이날 직원들이 직접 그린 티셔츠는 영양결핍 치료식과 함께 자연재해 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동그라미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제작한 희망 티셔츠가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삶을 돕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한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는 한국타이어가 한 달에 한 번, 규정에 구애 받지 않고 스스로 일과를 계획하도록 지정한 날이라고 한국타이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