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인도서 스마트폰 잠정 판매 금지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중국 샤오미의 스마트폰이 당분간 인도에서 팔리지 못하게 됐다.

1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델리고등법원은 최근 '3G 기술 등 특허 8가지를 침해했다'며 스웨덴 기업 에릭슨이 샤오미 인도법인 등을 상대로 낸 판매중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샤오미는 다음 변론 기일인 내년 2월 5일까지 인도내에서 수입·판매·광고가 금지됐다.

샤오미는 미3와 레드미1s 등 8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인도에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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