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1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토교통부,서울시,경기도 등과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 내용은 △행복주택등 공공임대주택의 확충 및 사전협의 강화 △공동체주택 및 사회주택등 새로운 주거형태 확산 △주거급여등 서민주거안정 방안 추진 △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재건축에 따른 전월세 수급 안정적관리 등에 대한 협조를 강화한다는 것이 골자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서민주거안정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해 전월세 동향,민간임대사업 육성방안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협약서 체결로 수도권 서민들의 주거안정정책이 해당부처 공동으로 이뤄지면서 정책시행에 효과 및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는 한편 국토부와의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각종 도시정비사업이나 재정비촉진사업,구도심재생사업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인천시가 추진중인 주안역(152세대)과 서창(680세대) 행복주택에 대해 사업을 최근 승인했고 인천시는 LH를 시행자로 내년7월착공해 2017년12월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