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평생학습 리더 역량강화 프로그램 ‘줏대잡이 학교’ 종강

2014-12-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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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9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 배움터에서 평생교육 기관·단체 관계자, 학습동아리 관계자, 평생교육 강사 등 교육생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 ‘줏대잡이 학교’를 종강했다.

‘중심이 되는 사람’이라는 뜻의 ‘줏대잡이’ 학교는 지난 달 19일 시작해 한 달여간 진행됐다. 평생교육기관·단체, 학습동아리, 평생교육강사 세 영역으로 나눠 △평생학습 동향 이해 및 소통하기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 탐색 △2015년 사업개발을 위한 방향성 도출 및 피드백으로 구성하여 각각 3차시씩 총 9회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평생교육 관계자는 “이번 줏대잡이 학교를 통해 지역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자원과 가능성을 찾게 되어 매우 즐겁고 의미 있었다”며 “여럿이서 함께 구상해본 사업들을 2015년에 꼭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구상한 다양한 사업들은 201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지원사업과 온누리 강좌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평생학습도시의 핵심 기반인 현장 평생교육관계자들의 네트워크와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평생학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평생교육기관·단체·동아리·강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각 영역별 리더 중심의 평생학습도시 인적기반을 마련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줏대잡이 학교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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