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이 되는 사람’이라는 뜻의 ‘줏대잡이’ 학교는 지난 달 19일 시작해 한 달여간 진행됐다. 평생교육기관·단체, 학습동아리, 평생교육강사 세 영역으로 나눠 △평생학습 동향 이해 및 소통하기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 탐색 △2015년 사업개발을 위한 방향성 도출 및 피드백으로 구성하여 각각 3차시씩 총 9회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평생교육 관계자는 “이번 줏대잡이 학교를 통해 지역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자원과 가능성을 찾게 되어 매우 즐겁고 의미 있었다”며 “여럿이서 함께 구상해본 사업들을 2015년에 꼭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구상한 다양한 사업들은 201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지원사업과 온누리 강좌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평생학습도시의 핵심 기반인 현장 평생교육관계자들의 네트워크와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