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도의원과 시의원,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의료법인,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법인 상록의료재단 화정병원 김주한 이사장과 김성태 덕양구보건소장이 포괄적 시민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고양시와 의료법인 상록의료재단 화정병원은 협약에 따라 정신질환 응급환자 진료와 의학적 자문, 정보교류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진료 등 시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상호협력사항은 △고양시 내 정신보건 관련 기관 요청에 따른 각종 중독증(알코올, 게임, 도박, 약물 등) 및 정신질환 응급환자 진료 및 이송 등 협력체계 구축 △고양시 정신보건 관련 기관의 알코올중독과 관련된 가정폭력, 주폭 및 가족해체 등 사회적 폐해를 치유하기 위한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의학적 자문 등 상호협력 △경제적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진료 및 방문진료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