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범국가적 의료봉사에 나선다.
경복대는 지난 9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스포츠닥터스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전지용총장과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은 이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내·외 의료봉사활동 협력 ▲문화‧공연‧예술‧홍보 분야 협력 ▲재학생 현장실습처 제공 ▲재학생 취업인턴십 및 우선채용 등에 노력하게 된다. 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봉사와 더불어 교육‧환경‧문화‧취업 분야의 향상이 기대된다"며 "경복대가 가진 물적·인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의료‧교육‧스포츠분야에서 활동하는 NGO단체로, 전 세계 의료봉사, 스포츠 후원, 의약품 후원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