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내년 1월 출시되는 쌍용차 '티볼리'의 실제 뒤태가 인터넷에 유출돼 렌더링 이미지와 비교되고 있다.
9일 자동차 관련 블로그에 '티볼리'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부산에서 촬영된 것으로 임시번호판이 아닌 것으로 판단해 광고 촬영때문에 이동중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티볼리의 실제 모습에서 'ㄴ'자 형 LED 타입 테일램프를 확인할 수 있었고 보조제동등이 중앙 위쪽이 아닌 테일램프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었다.
쌍용차는 지난달 말 '티볼리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외관은 쌍용차의 디자인철학 '내추럴 본 3모션(Nature-born 3Motion)에서 경쾌함을 기조로 모던하고 도시적인 실루엣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내년 1월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 뒤 차후에 디젤과 사륜구동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변속기는 6단 자동이며 엔진은 1.6리터 급 가솔린과 디젤을 탑재할 예정이다. 티볼리는 동급 모델과 비교해 가격에서 우의를 점하고 상품성을 높여 경쟁할 계획이다.
쌍용차'티볼리' 실제 뒤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쌍용차'티볼리,렌더링 이미지보다 훨씬 예뻐 놀랐네요'","쌍용차'티볼리',깔끔하게 나왔네요","쌍용차'티볼리',가격이 관건인데"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