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자사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5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LG전자 공기청정기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50% 늘어난 가운데 지난 3월 출시한 원형디자인의 ‘몽블랑’ 공기청정기는 이달 들어 LG공기청정기 판매량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원형 디자인의 몽블랑 공기청정기는 강력한 필터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제품 상단에 급수구를 배치해 한 손으로 물을 채울 수 있으며 오뚝이 모양을 닮은 곡선 디자인과 LED조명등까지 적용했다.
LG전자는 11월부터 이달까지 공기청정기 제품과 에어워셔 제품을 동시에 구입하는 고객에게 공기청정기 필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LG전자 김제훈 한국AS(에어 솔루션)마케팅FD 담당은 “공기가전 본연의 기능은 물론 LG전자만의 차별화 한 디자인을 채택한 공기가전들의 인기에 힘입어 프리미엄 공기가전 시장을 지속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