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데일리는 9일 사업가 A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정환이 10월 17일까지 1억4000만원을 상환한다는 각서를 받고 소를 취하했는데 3000만 원만 갚고 현재까지 연락이 없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6월 16일 B군을 연예인으로 데뷔시켜주겠다는 명목으로 1억원을 챙겼다며 B군 아버지 A씨는 신정환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러나 지난 7월 17일 신정환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던 연예인 지망생 부모 A씨 측은 전날 경찰에 고소 취소장을 접수했다.
당시 경찰 관계자는 "고소 이후 신정환이 빌린 돈 일부를 갚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도 변제 의사를 밝힌 것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