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상화,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지난달 27,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대학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공동주관한 2014 공학교육페스티벌은 전국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공학교육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동아대 로봇제작 동아리 MICCA는 동아리 열전에 참가해 ‘스파이더 6족 거미로봇’과 ‘히드라’ 등 로봇작품을 선보여 동상을 받았다.
이에 페스티벌에 참가한 전국 65개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 중 학생참여도 및 각종 공모전 수상실적, 우수 사업 성과전시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동아대는 올해의 대학 1위를 차지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동아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2월까지 진행된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이어 2012년 3월부터 시작된 2단계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돼 ‘한‧일 국제 캡스톤 디자인 캠프 & 컨테스트’와 ‘공과대학 Engineering Design Festival’ 등 다양한 공학교육혁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