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일본 케이블 방송 사업자인 주피터 텔레콤(Jupiter Telecommunications, 이하 J:COM)과 ‘리모트콜 모바일팩(RemoteCall + mobile pack)’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리모트콜 모바일팩은 화면 원격 공유와 제어를 통해 스마트폰·태블릿 등 휴대기기의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모바일 원격 지원 서비스다.
J:COM 그룹은 이미 2011년부터 알서포트의 PC 원격 지원 서비스 ‘리모트콜’을 도입했으며 2012년부터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오마카세 서포트(おまかせサポート)’라는 이름의 유료 서비스를 개시해 수익을 내고 있다.
J:COM은 올해 11월부터 어디서나 케이블 방송을 볼 수 있는 보조TV로 화웨이·소니·LG전자 태블릿을 상품화한 ‘J:COM 태블릿’을 출시했다. 리모트콜 모바일팩은 이들 태블릿을 원격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타 원격 지원 제품과 비교 테스트 실시 결과 리모트콜 모바일팩은 쉬운 조작법, 빠른 연결 속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J:COM의 모바일 원격 지원 도구로 최종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