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통, 배달앱 빅3 중 2014년 재방문 1위 달성

2014-12-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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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배달통]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시장 규모가 전체 배달 시장의 10%인 연간 1조 원대까지 이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배달앱 ‘빅3’ 중 ‘배달통’의 상승세가 눈길을 끈다. 배달통은 8일, 배달앱 이용자들의 재방문일 통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닐슨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2014년 배달앱 3사의 평균 재방문일수는 배달통, 배달의 민족, 요기요 순으로 높았다. 재방문일은 한 달에 해당 배달앱을 방문하는 빈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3사의 재방문일을 살펴보면, 9월의 경우 배달통은 평균 3.6일, 배달의 민족은 2.9일, 요기요는 2일이었으며, 10월의 경우 배달통은 4.2일, 배달의 민족은 2.8일, 요기요는 2.3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1월의 경우 배달통은 5일에 가까운 4.94일로 집계 되었다. 반면 배달의 민족은 2.74일, 요기요는 1.94에 그쳤다. 이용자들이 앱 다운로드 후, 가장 많은 재방문을 함과 동시에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뿐만 아니라, 올 한 해 배달통은 누적 다운로드 수 1100만, 20만개라는 업계 최다 배달업체 등록 수, 2014년 상반기 매출 전년대비 258% 성장 및 순이익 53% 신장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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