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캉스'라는 신조어에 네티즌들이 열광하고 있다. 북캉스는 'Book'과 'Vacance'를 합친 합성어로 독서를 하며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여유를 즐기는 것이다.
북캉스족에게 추천하는 추천 도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교보문고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집계한 차트를 토대로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비밀의 정원'이다. 비밀의 정원은 스트레스 컬러링북으로 잘 알려진 도서로 책 안에 프린팅된 도안들을 나만의 방식, 나만의 색깔로 예쁘게 칠하면 된다.
2위는 윤태호 작가의 '미생' 특별 보급판이다. tvN에서 드라마로 방영하며 더욱 잘 알려진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 꼭 읽어야 할 도서로 지목되며 끝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3위는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다. 작가가 추구하는 인간 내면에 잠재한 선의에 대한 믿음이 녹아있는 이 책을 읽으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건 어떨까?
4위는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 센터의 2015전망이 담긴 '트렌드 코리아 2015'다. 결정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거나 창업, 마케팅에서 승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5위는 어른보다는 아이들에게 더 유익하고 인기가 많은 '마법천자문30'이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기에 알맞은 책으로 엄마 아빠들이 특히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