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부진’ 박주호-구자철, 평점 살펴보니…

2014-12-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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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구자철[사진=YTN 뉴스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마인츠 소속 ‘한국인 듀오’ 박주호와 구자철이 나란히 선발 출전했지만 부진한 모습으로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독일 언론도 박주호와 구자철에 낮은 평점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8일(한국시간) 박주호와 구자철에 각각 평점 4점, 5점을 부여했다. 빌트의 평점은 활약도가 낮을수록 높은 숫자가 매겨진다.

구자철이 받은 5점은 중앙 수비수 니콜체 노베스키(6점)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안 좋은 점수다. 구자철과 같은 점수를 받은 선수로는 팀 동료 주니어 디아스, 필립 두리치치뿐이다.

네티즌들은 “박주호-구자철, 열심히 했지만 안타깝네” “박주호-구자철, 다음 경기에서 활약하길” “박주호-구자철, 힘내라 한국인 듀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경기에서는 박주호와 구자철의 소속팀 마인츠가 함부르크 SV에게 1-2 패배를 당해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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