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모창능력자 안웅기가 '히든싱어' 출연 후 "인생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안웅기는 4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통합 왕중왕전 기자간담회에서 "'히든싱어' 출연 전에는 일반 회사의 샐러리맨이었는데 지금은 모창자 중 가장 크게 인생이 바뀐 사람 중 하나"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외모 역시 예전에 비해 훨씬 좋아졌다. 아무리 이상하게 해도 '히든싱어' 나가기 전보다 낫다고 해서 꿈과 희망을 갖고 있다. 왕중왕전 TOP 10 중 외모가 가장 개선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짜 이문세' 안웅기는 이문세 목소리 도플갱어로 원조가수인 이문세는 물론 절친 후배인 박경림까지 놀라게 한 모창자다.
한편, JTBC '히든싱어' 시즌 1, 2, 3의 통합 왕중왕전은 오는 6일 오후 11시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