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는 4일 오전 강원도 화천 27사단 신병교육대대 앞에서 전역식을 치렀다. 그는 이 자리에서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부모님과 고양이 두 마리가 정말 보고 싶다”라고 답해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유승호는 2013년 3월 5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로 입대했다.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으나 다시 조교로 보직 변경돼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21개월여 복무했다.
네티즌들은 “유승호 전역, 축하해요” “유승호 전역, 얼마나 기쁠까” “유승호 전역, 앞으로 멋진 활동 기대할게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