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효성은 서울 마포구청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김치' 총 1500박스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마포구청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에는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과 장형옥 지원본부,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에서 구매한 것이다.
조 부사장은 "마포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포 본사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도 진행했다.
'사랑의 헌혈'을 통해 모인 혈액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과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수혈을 필요로 하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