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과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퀴닉스의 지능형 인터커넥션 솔루션은 끊김 현상 없이 주문형 방식으로, 멀티플 클라우드와 에퀴닉스 중립적 인터넷 비즈니스 교환센터(Internet Business Exchange, IBX) 내부 네트워크에 직접 액세스를 가능하게 해준다.
에퀴닉스의 크리스 샤프(Chris Sharp) 클라우드 혁신 담당 부사장은 "내부 인프라에 클라우드를 통합 구축하려는 기업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는 근본적으로 네트워크 보안이 어떠한 방식으로 설계 및 구축되는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며, “더욱 민감해진 데이터를 클라우드 인프라에 전달해야 하는 상황에서, 포티넷의 검증된 캐리어급 솔루션(carrier-class solutions)은 에퀴닉스 클라우드의 글로벌 고객사들이 더 이상의 성능저하가 없는 강력한 가상화 보안 인프라 구축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DN은 하드웨어에서 제어장치를 분리해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컨트롤러에서 제어 및 관리 기능을 담당하는 접근방식이다. SDN은 보안정책을 쉽게 구식화하고 데이터 보안에 갭을 발생시키는 물리적 아키텍쳐에서 독립해, 스위칭∙라우팅 정책을 빠르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한다.
포티넷의 가상화 기반 어플라이언스의 경우 SDN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SDN/NFV 오케스트레이션에 최적화돼 있으며, 관리자가 적합한 보안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인프라를 구현할 수 있도록 라우팅 프로토콜과 가상사설망(VPN) 기술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