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햇살좋은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죠앤이 사망한 가운데, 친오빠 이승현의 부인인 치웨이가 애도글을 남겼다.
3일 죠앤 친오빠인 이승현의 부인이자 중국 배우인 치웨이는 자신의 웨이보에 "이제부터, 천국에는 네가 가장 듣기 좋아하는 소리, 가장 아름다운 모습, 가장 따뜻한 미소가 있을 거야. 죠앤. 천사가 우릴 대신해 너를 사랑해 줄 거야"라는 글로 죠앤 사망을 애도했다.
지난 2002년 집안 사정으로 미국으로 갔던 죠앤은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서 거주하며 미국 회사에 취업해 재무팀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죠앤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죠앤 사망, 13살 때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깝네요" "햇살좋은날 부른 죠앤, 미소가 예뻤는데… 명복을 빕니다" "죠앤 사망, 좋은 곳에 가서 아프지 말길"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