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좋은날'로 인기 끌었던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장례식 미국서 진행

죠앤 사망 햇살좋은날[사진=죠앤 미니홈피]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햇살좋은날'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죠앤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3일 한 매체는 "죠앤이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달 26일(현지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조앤의 장례식은 미국에서 가족 및 지인들만 참석해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2001년 13살의 나이였던 죠앤은 데뷔곡 '햇살좋은날'로 가요계에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시트콤 광고에 출연하며 활동했지만, 집안 사정으로 가수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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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참가자로 등장한 죠앤은 오디션에서 탈락한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내왔다.

한편, 죠앤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죠앤 사망, 13살때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깝네요" "햇살좋은날 부른 죠앤, 미소가 예뻤는데… 명복을 빕니다" "죠앤 사망, 좋은 곳에 가서 아프지 말길"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