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은 한국에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로 데뷔했다. 그러나 집안 사정으로 인해 가수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러다 2012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예선 탈락한 바 있다. 당시 죠앤은 빅마마의 ‘체념’을 선곡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지금 참가자들의 실력이 엄청나서 죠앤의 실력 정도로 될 수 없다”고 평했고 윤건은 “가수 선배로서 합격, 불합격을 주는 건 크게 의미 없는 것 같다.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노력하셔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3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죠앤이 지난달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있다가 2일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