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언론인 출신 로메인 도리악과 비밀 결혼식을 올린 스칼렛 요한슨이 과거 숀펜과 동거까지 한 것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1년 스칼렛 요한슨은 숀펜과 함께 리즈 위더스푼-짐 토스의 결혼식에 함께 등장하며 연인 사이임을 드러낸 바 있다. 24살 차이가 나는 스칼렛 요한슨과 숀펜이 열애 중임이 알려지자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열애를 인정한 스칼렛 요한슨과 숀펜이 파파라치의 눈을 피해 40억원에 달하는 대저택에서 동거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1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스칼렛 요한슨이 지난 10월 1일 미국 몬태나주 필립스버그에서 프랑스 출신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연인으로 발전한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악은 지난해 9월 약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6개월 만에 임신한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9월 딸 도로시를 출산했다.
2010년 결혼 2년 만에 라이언 레이놀즈와 이혼한 스칼렛 요한슨은 로메인 도리악과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스칼렛 요한슨 딸 낳았다고 해서 유부녀인 줄 알았다" "스칼렛 요한슨도 재혼했구나" "스칼렛 요한슨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결혼,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