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바비킴 합동콘서트 ‘동시상영’ 기자간담회가 1일 서울 서교동 브이홀에서 열렸다.
이날 윤도현은 “여자보다는 남자 팬들이 많아지는 추세다”며 “우리는 어차피 남성적인 음악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예 콘셉트를 잡았다. 여자친구에게 억지로 끌려왔거나 할 일이 없어서 오거나 남자들을 확실한 팬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여심을 맡았다는 바비킴은 “아무래도 이 나이에 장가를 가지 않아서 스태프들이 나를 바람둥이로 보는 것 같은데 이건 오해”라며 “그러다 괜찮다. 이런 미이지가 오히려 (팬을 사로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