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자족기능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명학산업단지와 소정첨단산업단지, 전의미래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사업에 내년도 국비 5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명학산업단지와 전의산업단지 4차로 진입로 2.1㎞와 4.5km 개설에 각각 국비 230억 원과 123억 원을 확보했으며, 미래산업단지 진입로 개설에 필요한 25억 원도 모두 국비를 지원받아 2017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의산단 폐수처리 고도화 사업 등에 필요한 84억 원과 공업용수시설사업비 8억 원도 국비로 확보했으며,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역투자촉진보조금 80억 원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