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출근시간대에도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매주 금요일 저녁은 전국적으로 일제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장소와 유흥가·음식점 밀집지역을 고려해, 음주운전 단속지점을 140여개를 선정하였고, 이 중 경찰서별로 2∼3개소를 임의 선정해 단속하며, 음주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22시∼24시에는 시내 간선도로뿐만 아니라 이면도로에서도 단속하는 등 입체적으로 단속하기로 하였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시민들이 ‘음주운전 안하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경찰의 강력한 단속으로 인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전년 대비 44.4% 감소하였다고 밝히고, 시민 모두가 ‘음주운전 안하기’에 동참하여,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을 이용하여 줄 것과, 음주운전 의심차량 발견시에는 112로 신속히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