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부친상, 모든 일정 중단

2014-11-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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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 부친상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걸그룹 AOA 멤버 민아가 부친상을 당했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9일 "AOA 멤버 민아가 오늘 오전 부친상을 당했다"며 "민아의 부친 권모 씨는 29일 오전 8시께 암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경북 칠곡의 혜원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달 1일이다.

민아의 부친은 지난 8월에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병원은 당시 시한부 판정을 내렸고 부친은 이후 인천의 요양원에 머물며 가족과의 이별을 준비해왔다.

AOA는 최근 민아 없이 가요 활동을 전개해왔다. 29일 MBC '음악중심', 30일 SBS '인기가요' 등의 무대도 민아 없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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