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 내 10개 주에서 유통되는 콩나물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버몬트주에서 3명, 뉴햄프셔주에서 4명의 식중독 환자가 살모넬라균에 감염됐으며, 콩나물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미 보건당국은 전국적으로 10개 주에서 모두 68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들은 뉴욕 브루클린 소재 완탄사에서 재배하고 유통한 콩나물을 섭취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충남도, 119구급차 ‘병원성 세균오염’ 차단한다편의점·외식업체 도시락서 대장균 검출 #살모넬라 #식중독 #콩나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