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내달 3일 아이패드 에어2·미니3 출시

2014-11-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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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다음 달 3일 애플의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2(iPad Air2)'와 '아이패드 미니3(iPad Mini3)'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이날부터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를 통해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를 선착순 3000대 한정으로 예약 판매한다.

아이패드 에어2는 무게 437g, 두께 6.1mm로 전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다. 또 반사 방지 코팅이 된 레티나 디스플레이, 2세대 64비트 A8X칩, 새로워진 아이사이트(iSight) 및 페이스타임(FaceTime) HD 카메라, 와이파이(Wi-Fi)와 롱텀에볼루션(LTE) 무선 네트워크, 터치 ID 지문 인식센서 등을 탑재했다.

아이패드 에어2는 특별히 고안된 67만5000개 이상의 앱을 실행할 수 있으며 최대 10시간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등의 색상과 16GB, 64GB, 128GB제품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아이패드 에어2의 경우 16G 73만2600원·64G 85만3600원·128G 97만4600원이고, 아이패드 미니3는 16G 63만4700원·64G 75만5700원·128G 87만6700원이다.

신형 아이패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apple.co.kr/ip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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